건조주의보 발령 땐 산불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자
건조주의보 발령 땐 산불예방에 더욱 관심을 갖자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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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보성119안전센터
입춘이 지나고 봄철이 다가오면서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해마다 봄철이 되면 산불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산불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봄철 주요산불의 원인이 담뱃불, 입산자부주의 산림주변 논밭·두렁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매년 600여ha 라는 엄청난 면적을 순간에 잿더미로 만들고 있다.
산불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만 대부분 일반 사람들은 산불예방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대부분 사람은 산행 할 때는 화기를 휴대해서는 안되지만 이를 지키는 사람 또한 거의 없어 산불이 줄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 일 것이다.
그 동안 산불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지만 그 결과는 너무 참담하고 복구하는데도 많은 비용과 인력 그리고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산불예방은 어느 한사람이 실천한다고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국민이 아름다운 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 하나하나 모였을 때만이 산불을 예방 할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고 기억 하였으면 한다.
이제 산불 발생이 많은 봄철이 다가오고 있다.
소중한 금수강산을 산불로 인해 소실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산불 없는 봄이 되도록 노력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