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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위·철거위·어벙위 신종 유행어 등장
잠수위·철거위·어벙위 신종 유행어 등장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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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업무 마무리 단계 접어들면서 정치권 회자
대통령 인수위원회 업무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정치권에 신종 유행어가 등장, 회자되고 있다.
이들 신종 유행어는 인수위를 기준으로 잠수위, 철거위, 어벙위 등이다.
인수위는 이명박 정부 출범과 동시에 청와대 또는 공직, 산하 단체장 또는 중역 기용설이 확실하게 나도는 인물을 지칭한다.
한발 더 나아가 이들 대부분이 이명박 당선인의 실용주의 노선에 급거 편승한 인적 자원 구조라고 부르기고 한다는 것이다.
정통 한나라당 출신들보다 외부 인사들이 그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지난 역정의 과, 불을 떠나 인적 네트워크에 기인한 순발력 있는 우수한 로비의 발 빠른 대처에 힘입은 사람들로 구분되어지는 대목이다.
현재 한나라당이 진행하고 있는 오는 4월 총선 예비 공천 신청자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심사 기준으로 볼때에는 매우 판이한 양상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인식을 지우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잠수위는 인수위에 참석 하지 않은 인사를 가리키는 말로 소위 ‘공신 서열에 들어 있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 자리 보장이 되어 있다’고 자가 발전 하고 떠들고 다니는 부류를 뜻한다.
이들 대부분은 한나라당에 남아 있으면서 총선 준비와 공직 진출을 도모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인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이명박 당선인 좌, 우 핵심 인물을 배경으로 삼아 유력 인사 행사를 하는 이들로 한때 일부 인사 중에는 친이, 친박 경쟁 전에서 가장 격렬한 행동을 보여 준 사람들이 많다는 견해가 많다.
철거위는 인수위 업무 종료 후 되돌아 갈 곳이 없는 사람들로 인수위가 끝날 때 까지 남아있어야 하는 처지를 비관하는 말이다.
즉 이 당선인이 ‘인수위 업무 종료 후 인수위 참여 인사들이 제 각각 맡아 왔던 업무 부처로 되돌려 보내겠다’는 말과는 동떨어 진 현실적으로 이들이 돌아 갈 곳이 딱히 없다는 상황을 의미하는 말이다.
어벙위는 인수위 출범 이후 인수위에 착출 되어 나름 이상으로 열심히 일했던 사람들 중 로비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인사들을 가리키는 비하 된 표현이다.
청와대, 공직 진출은 물론 아무 조건 없는 실무자들의 고달픈 단상일 수 있으며, 인수위 업무 종료 후 실직 상태로 남을 인사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가장 아픈 부류의 사람으로 보고 있다고 전한다. 전성남기자
jsnsky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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