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벼·콩 우량 품종 공급
의령군, 벼·콩 우량 품종 공급
  • 의령/박기동 기자
  • 승인 2013.03.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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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신품종 벼를 비롯한 콩 보급종의 우량품종 확보에 나섰다.

군은 벼 보급종 일미벼 등 14종, 56.0M/T을 공급, 품종별 특성에 따른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 대원콩, 태광콩 등 보급종은 이달 말까지 도와·전국의 잔량에서 모자라는 물량을 충족하는 신청을 받고 확정 신청량은 4월중순경 공급된다.

그리고 병해충(불마름병 등)에 약한 기존 태광콩의 대체 보급종으로 천상콩이 새롭게 확정돼 부림면 단원, 경산, 대곡 등 콩 보급 종채종단지 50ha에서 재배돼 전국각지에 보급된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는 우량종자가 필수적이므로 차츰 보급종 생산량이 줄어드는 시점에서 시험국산 원원종, 원종 등의 신품종을 관내 적응시험 재배로 대표품종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종자확보를 위해 자체 채종포를 운영하는 등 발 빠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