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
창원시의회,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3.03.18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의회는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창원시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제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창원교육지원청 박태수 교육장,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및 창원시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사에서 배종천 의장은 올해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정부행사 수준으로 개최한 것은 역사날조와 영토침략의 야욕으로 못 박고 일본의 잔악한 역사왜곡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우리의 영토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배우고 익혀 올바른 역사관을 뿌리 깊이 정립해 나가야 함을 강조 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정우서 위원장과 정쌍학 의원이 선창해‘대마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만방에 천명 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망언 행각을 즉각 중단하라 는 구호를 행사 참석자 전원과 함께 제창해 대마도 영유권 확보 결의를 다졌다.

창원시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을 통해 창원시의회는 대마도 영유권 확보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