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청년.베이비부머 등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19일 오후 2~4시까지 시청 1층 로비 임시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

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와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업체로 ㈜디텍씨큐리티, ㈜대신물산, KYK김영귀환원수㈜, ㈜에코쉬, ㈜)케어매니저, 고잉컴㈜, ㈜퓨처로봇, ㈜코모텍 ㈜내팜 등 48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취업박람회장에서는 현장면접을 통해 모두 270명을 채용하기로 했으며, 이 가운데 18개 업체는 청년과 베이비부머 66명을 채용키로 했다.

청년취업인턴과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장년인턴) 부스가 별도 마련되며, 시는 면접방법.태도.대화법.이력서 작성방법 등 취업에 필요한 상담서비스를 한다.

정규직전환을 기준으로 29세 이하 청년취업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1인당 연간 최대 870만원, 50세 이상 장년인턴 채용기업에는 1인당 연간 최대 71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날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당일 이력서(사진첨부)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원하는 기업의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

구인기업의 현황은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층과 베이붐 세대를 적극취업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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