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결혼이민자 가족 방문교육 희망자 모집
용인시, 결혼이민자 가족 방문교육 희망자 모집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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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결혼이민자 가족에 대한 사회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가족 방문교육사업'을 기획, 도우미와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방문교육 도우미는 한글교육 7명과 아동양육지원 10명, 대기 도우미 2명 등 총 19명을 모집하며 13일까지 용인시청 가족여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이동거리가 서비스제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인접시 거주자면 지원할 수 있다.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를 통해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14일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인원의 1.5배수에 한해 15일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유사활동 경력, 자질, 1년간 도우미활동 지속 여부에 따라 선정하며 여성결혼이민자와 방문교육 유경험자를 우선 선발한다.
방문교육 서비스 희망자는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결혼이민자 가정이면 신청 가능하며 이달 21일까지 시청 가족여성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도 접수한다.
선발되면 무료로 한글교육이나 아동교육 전반에 걸친 교육을 집에서 받을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과 부모 중 장애인이 있는 가정, 자녀수가 많은 가정, 주민센터 동장 및 관련기관·단체가 추천하는 가정을 우선 선정해 총 70가정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가족여성과(☏ 031-324-2265)로 문의하면 된다.
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