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
신학기 학교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
  • 강화/백경현 기자
  • 승인 2013.03.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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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15일까지 학교급식소 등 위생 점검
인천시 강화군은 신학기 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15일까지 관내 식재료 공급업소, 학교급식소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화군보건소, 강화교육지원청, 소비자 감시원 등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식재료 공급업소, 학교급식소 13개소 등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점 지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식재료 공급, 유통, 구입, 보관, 조리, 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실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식품용수 수질관리, 식품보관의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학교와 학교주변200m 이내의 구역에 대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대한 지도 계몽도 병행 실시한다.

군은 이를 계기로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지도점검과 검사결과 등에 위반사항 발생 시 관련법에 따라 시정명령 등 처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