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전개
중기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전개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3.03.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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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30개업체 선정 업체당 최고 500만원 지원
경기도 성남시는 관내중소기업의 상품 신뢰도를 높여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외유명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을 펴기로 했다.


12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모두 30개업체에 해외규격 인증획득비용 70%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가 지원하는 인증종류는 75가지로, 각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획득해야 하는 제품인증인 CE(유럽시험 및 인증), NRTL(미국국가시험인증소 인증), CCC(중국강제인증) 등에 업체당 최고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업체는 22일까지 지원신청서(시 홈페이지 참조), 수출실적확인서(2012년도), 기술수준 증빙자료 등을 갖춰 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업체는 2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2001년 해외규격인증 지원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247개사에 10억97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