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소재한 ‘모현의료센터'이며 시설규모는 총 건축면적 2373㎡중 573㎡에 19병상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사업 종사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노인전문요양원, 노인주간보호시설과 함께 운영된다.
제2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각 보건소 등과 연계해 환자 입원에서부터 가정 간호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라며 “학계, 호스피스기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도 구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조사 결과 전국의 말기암 환자는 총 6만6000여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1만3000여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병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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