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 ‘만전’
태백국유림관리소, 산불예방 ‘만전’
  • 태백/김상태 기자
  • 승인 2013.03.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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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산불 취약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주요도로 및 철도변과 숲속의 집, 민가,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에 담뱃불, 철도 스파크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을 15일까지 실시한다.

산불발생 시 대형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고 마을로 확산돼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9개소 3.2ha(5.7㎞)의 산불취약지에 산림재해감시원을 동원해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을 실시한다.

이상현 소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우리의 소중한 재산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고 복구하는 데 수 십년의 시간과 많은 예산이 소비되는 등 피해가 극심하므로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국민들에게도 산불발생 시 산림관련 기관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