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보급 활성화 사업’ 추진
‘LED조명 보급 활성화 사업’ 추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3.03.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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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2014년까지 18만개 보급 목표 설정
양천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구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효율. 친환경 LED조명 보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14년까지 LED조명등 보급목표를 18만개로 정하고, 조명전문 기업인 (주)남영전구와 지난달 22일 업무협약을 체결 시중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LED조명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ED조명등은 백열전구 대비 90%, 형광등 대비 49%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으며, 일반전구처럼 필라멘트가 단락되는 일이 없어 수명이 길고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나 그동안 가격이 비싸 일반 소비자가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


구는 누구나 쉽게 LED조명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구민이 자주 찾는 해누리타운을 비롯 공공청사 5개소에 판매부스를 설치 (주)남영전구로 해금 LED조명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게 하는 한편, 재래시장 및 공공주택 단지 등에서 찾아가는 LED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및 노후아파트 단지 등 백열전구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 ‘LED조명등과 백열전구 1:1 교환행사’를 실시하고, 각종 시상품 및 기념품에 대해도 LED조명등 지급을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