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사주변 쓰레기 버리지 않는 양심을
여객선사주변 쓰레기 버리지 않는 양심을
  • 신아일보
  • 승인 2008.02.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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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진 여수경찰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길목에서 기초질서 준수 중 최고의 덕목인 쓰레기 버리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할 텐데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아직도 후진국 수준의 질서 의식을 가지고 있어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여객선사 주변 배가 출발한 후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각종 음료수 캔, 비닐, 신문, 담배꽁초, 과자 비닐 등 쓰레기가 잡다하게 뒹굴고 있는 것을 볼 때 아직은 시민의식이 결여 돼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다중이 운집하는 곳에서 군중심리를 이용해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환경을 보존하고 깨끗한 거리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이제 각종 쓰레기 버리는 행위는 절대 사라져야 한다.
지자체에서도 쓰레기 버릴 수 있는 봉투 등을 충분히 확보하여 시민들이 한 눈에 쓰레기 버릴수 있는 곳이 보일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제 산행의 목적 등 많은 시민들이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 여객선사 주변 등 다중이 운집하는 곳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시민들은 기초질서 의식을 상위로 올려 함부러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하지 않아 대한민국 거리는 정말 깨끗하구나 하는 인상이 강하게 보이는 시대가 하루빨리 도래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