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추진
계양,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추진
  • 계양/박주용 기자
  • 승인 2013.03.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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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가로변·공공시설 등 주변 대상
인천시 계양구는 봄을 맞아 범구민이 참여해 가로변 및 공공시설, 다중이용장소 주변에 대한 정화활동을 이달 말까지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구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단체, 종교단체, 기업체, 군부대,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 주택가, 상가주변, 공터, 공원, 하천, 농촌지역, 등산로 등에 대해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벌인다.

먼저 21일는 구 관내 11개 주민센터별로 동 소재 기관, 단체, 업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벌인다.

이 대청소는 주요도로변, 뒷골목, 이면도로, 가로변 화단 등에 방치돼 있는 날림 쓰레기와 공한지, 공사장 주변 등 인적이 드문 곳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정비한다.

기업체, 학교, 군부대 등이 참여하는 내 집앞 내가 쓸기 운동도 추진한다.

이 운동에는 종사자 50인 이상 기업체 29개소, 53개교, 4개 군부대가 참여해 기업체, 학교, 군부대 내부와 주변의 이면도로, 뒷골목 등을 자체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청소를 실시한다.

군부대는 산지, 녹지대, 하천 등에 대한 정화활동을 구 소관부서 및 동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또 동주민센터는 주 1회 이상 동별로 사회단체, 종교단체, 전통시장상인연합회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주간 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 “구 관내 각계각층에서 참여하는 대청결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청결도시(Clean City)로서 계양구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민 여러분들도 자율적으로 이 운동에 동참해 집 안팎의 묵은 때와 쓰레기를 청소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