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 ‘총력’
태백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 ‘총력’
  • 태백/김상태 기자
  • 승인 2013.03.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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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상승하는 기온으로 겨울철 쌓인 많은 눈이 녹고 있어 본격적인 영농 준비기간이 도래함으로 산불취약지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감시 인력 발대식을 실시한 후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림재해모니터링요원, 산불방지 패트롤 팀 등 총 62명으로 산불방지를 위한 계도방법과 초동진화 산불진화 시 안전수칙 등에 대한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산림재해모니터링요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중 정예 요원으로 구성한 기계화 진화대 12명을 별도로 운영해 자체적인 훈련을 실시해 언제 어느 때라도 산불발생 시 최단시간에 출동 및 진화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상현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태백국유림관리소 관내는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나무 중 최고로 치는 금강송이 집단 자생하는 지역적 특성이 강한 곳으로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산불위험 해소시 까지 비상체제로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