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소 2곳 특별 점검
영등포, 신학기 맞아 학교급식소 2곳 특별 점검
  • 허인 기자
  • 승인 2013.03.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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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는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학교급식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선정한 영등포여고와 대림중학교 2곳이다.


점검은 12일까지 식재료 공급·보관·조리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과 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이다.


학교 급식소와 함께 학교 매점도 점검 대상이며, 인근 동작구와 관악구 공무원이 조를 편성해 교차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구는 8일까지 학교 주변 그린푸드 존 내에 음식점, 슈퍼마켓, 제과점, 학교 매점 등 404개소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2인 1조로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여부 등을 점검하며, 위반 업소에 대해 2차적으로 공무원이 현장 확인 후 행정 조치한다.


서종석 위생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단체생활을 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더욱 힘쓰고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