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읍 중심가 교통체증 해소 팔걷어
울진읍 중심가 교통체증 해소 팔걷어
  • 울진/강현덕 기자
  • 승인 2013.03.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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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땅 희사·공사비 1억원 쾌척 등 적극 지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군소재지 울진읍 중심가인 군청과 NH농협은행울진군지부(지부장 최연태) 지역이 평일에도 상·하행선 교통체증이 심해 시내버스와 택시 승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흐름을 막아 교통해소방안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으로 NH농협은행울진군지부 쪽으로 시내버스와 택시가 각각 2대씩 정차할 수 있는 정차 노선을 마련한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는 승강장과 휴식공간 쉼터 2개소, 자연석돌계단 37m 설치 등으로 버스와 택시 승객들이 기다리는 동안 비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지난달 26일부터 5월26일까지 3개월간 공사가 진행된다.

또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교통왕래가 가장 많은 곳인 만큼 공사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공사는 NH농협은행울진군지부에서 지역 환원사업 차원으로 본 공사를 위해 일부 땅을 희사하고 공사비 1억원도 쾌척해 이루어지게 됐다”며 “지역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좋은 사례가 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