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명동 나이트페스티벌’ 개최
중구 ‘명동 나이트페스티벌’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3.03.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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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밤 10시~다음날 새벽 2시 명동예술극장 앞서
서울시 중구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9일밤 10시 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명동 나이트페스티벌(Night Festival)’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명동 나이트페스티벌’은 2012년 뜨거운 열기로 명동을 달궜던 ‘명동 댄스나이트(Dance Night)’가 2013년 새롭게 바꾼 이름으로 매달 새로운 주제와 테마로 진행한다.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명동의 대표 축제답게 총 8명의 정상급 DJ가 4개 팀을 이뤄 에너지 넘치고 파워풀한 댄스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VJ들의 화려한 영상쇼, 200여명이 무선헤드폰에서 나오는 미션을 수행하며 진행하는 ‘사일런트 퍼레이드’등 볼거리,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봄의 시작과 입학’이라는 테마에 맞춰 신입생과 신입사원을 위한 메이크업쇼를 통해 설레는 봄 메이크업을 제안하고 신입생을 위한 화장품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 호프집과 음식점이 참여해 새벽까지 연장 영업하고 음식값도 할인해 주는 ‘Beer Night’도 마련했다.

이날까지 비어나이트에 참여하는 업소에서 사용한 영수증, CGV명동과 CGV명동역에서 사용한 영화티켓, 학생증, 사원증을 제시하면 가격10% 할인해 준다.

또 CGV명동과 CGV명동역에서는 5000원으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첫차가 다니는 시간까지 심야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무비 나이트’도 운영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낮에 사람들로 넘쳐나지만 밤에는 도심공동화가 일어나는 명동을 한밤에 찾아가도 신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