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소·수산물 취급업소 위생 점검
학교급식소·수산물 취급업소 위생 점검
  • 파주/이상길 기자
  • 승인 2013.03.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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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점검반 편성
경기도 파주시는 4일 개학을 맞이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학교급식소 및 수산물 취급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9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등 4개반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운영해 학교급식소 69개소, 수산물취급업소 72개소 등 14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교급식소는 시설기준적합 및 개인위생관리 이행여부, 식재료보관 및 위생적 취급기준준수여부, 보존식 보존여부,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와 환경가검물 검사(칼, 도마, 행주)를 시행하며, 또한 수산물취급업소는 간이킷트검사(APT)로 현장에서 영업자 및 종사자의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2차 오염예방으로 살균소독제 등 홍보물을 배부한다.

주요점검 사항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진열 판매 및 원료사용 여부, 조리장 등 영업장 위생관리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수족관위생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며 향후에도 식품의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