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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한나라 공천분쟁 “정치가 법보다 위”
YS, 한나라 공천분쟁 “정치가 법보다 위”
  • 신아일보
  • 승인 2008.01.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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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확정 판결을 받은 인사들의 공천 신청을 배제하겠다는 공천심사위 발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31일 “정당에 있어서는 정치가 법보다 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재섭 대표를 대신해 설 선물과 인사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상도동 자택을 방문한 나경원 대변인에게 “강 대표가 잘 해야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당규는 당이 정한 규칙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에 당에서 (공천심사기준을)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아들인 현철씨가 공천신청 배제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나 대변인은 이와 관련 “오늘 오전 11시에 김영삼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해 강 대표의 설 인사와 함께 곶감을 전달했고 30분간 환담을 했다”면서 “김 전 대통령은 현재 당내 문제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며 이같은 말씀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현철씨는 1997년 5월 한보 비리 사건으로 구속된 바 있고, 지난 2004년 9월에는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20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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