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에 초중고 11개교 신설
경기북부지역에 초중고 11개교 신설
  • 신아일보
  • 승인 2008.01.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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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제2청사, 설립계획 심의
경기도교육청제2청사는 31일 ‘2008 경기도 학교설립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경기북부지역에 설립추진 예정인 초·중·고등학교 11개교에 대한 설립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는 학교설립계획에 대한 개발사업의 규모, 입주시기 및 기존학교와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하는 등의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위원회는 2010년 개교예정인 초 7교, 중 3교, 고 1교 등 총 11개교의 설립계획을 심의해 9교(초 6교, 중 3교)는 당초 수립한 계획안 대로 통과 시켰으나 남양주 부평초등학교는 재심의, 남양주 마석고등학교는 ‘부지 확보 곤란'으로 설립계획을 취소시켰다.
이로써 지난해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된 초 1교(당하초), 고 1교(진접고)를 포함해 2010년에는 총 11개 학교(남양주 5교, 파주 4교, 양주 1교, 고양 1교)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관계자는 “심의위원회는 학교설립계획을 객관적으로 재검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무분별한 학교설립 방지 및 적정규모의 학교설립 등을 올바른 기준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남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