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너지 대안센터 ‘제7차 정기총회’
기후변화에너지 대안센터 ‘제7차 정기총회’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3.02.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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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사회실현 결의
(사)기후변화에너지 대안센터는 27일 오전 초량동 민주시민교육원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년째를 맞는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는 이번총회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사회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기후변화와 에너지고갈이라는 장기 비상시대, 핵 단지화 되는 위험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들은 저탄소, 저소비 사회를 위한 생활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생활속에서 실천적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할 것이다.

또, 회원들은 지역중심의 분산형 에너지정책으로의 전환과 탈핵을 위한 시민실천운동에 매진할 것과 부산지역에서의 난개발 관련 지역현안에 대응하는 현장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새정부 출범에 즈음해 저탄소 한국 실현을 위한 건의 등 정책형성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특히 에너지 전환 체계 구축과 관련해 부산지역에서 재생에너지의 확대 보급을 위해 부산햇빛발전협동조합 설립 및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결의를 다질 것이다.

이를 위해 기후에너지센터에서는 정책위원회를 더욱 강화하고 가칭)부산햇빛발전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 구성, 정관작성 및 동의자 참여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운동, 에너지전환 체계 구축을 위한 시민운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상이변 적응, 에너지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섬으로써 저탄소 생태사회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 수행에 총력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