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용인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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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설 연휴인 2월 6일부터 10일까지간 응급환자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처인·기흥·수지등 3개구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용인 세브란스 병원, 수지 삼성병원등 종합병원과 응급 의료기관에 대해 상시 24시간 비상진료체제를 유지토록 할 방침이다.
또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관련 협회·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연휴기간 중 일정별, 시간별 교대근무 방식으로 정상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진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비상진료체계를 위해 총 78개소 의료기관과 131개소 약국등 209개소의 병·의원과 약국이 운영되며 7일 설날에는 38개소, 9일 토요일에는 201개소가 문을 여는 등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들의 일차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