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 추진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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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부터 사업비 213억원 투입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총 213억원을 들여 신체장애 아동들에게 의료기구를 지원하는 등의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민들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231억원이 투입됐다.
도는 올해에도 자체 개발한 ‘맞춤형 휠체어 렌탈 및 리폼 서비스 사업'과 정신지체, 발달장애, 언어장애 아동들에게 음악, 미술, 인지, 언어 등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장애 및 ADHD 아동 재활심리치료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수원시가 ‘놀토 체험학습 및 리더십 프로그램'을, 성남시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위생관리 서비스', 고양시 ‘실버홈 해피크리닉' 등 도내 각 시·군에서도 26개 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 ‘비만아동 건강관리 서비스' 2개 사업에도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도민들은 시·군 주민생활지원과 등에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가 84%를 넘었다"면서 “올해에도 도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섭기자
s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