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 개혁 대상 아니다”
“공직자들 개혁 대상 아니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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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당선인, 정부 조직 개편과 공무원 감축 관련 밝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인수위 파견 공무원들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최근 추진되고 있는 정부 조직 개편과 공무원 감축 관련에 대해 “공직자들을 향한 개혁, 목표가 아니다”라고 전제하며 “관 주도 정책 방향이 민 주도 방향으로 선회하면서 제 역할을 못했다는 아쉽다는 점을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필요성으로 우수한 공직자들을 위한 역량 발휘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절감에 따른 불가피 한 과정”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이 당선인은 “공무원은 개혁이나 변화의 대상이 아니라 어쩌면 공직자는 변화를 주도하고 개혁을 주도하는 세력이다. 전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역할은 매우 프로정신과 봉사정신 이 두 가지 가져야한다”면서 “새로운 시대는 대충대충 하는 시대는 지났고 개개인 모두가 프로정신 가지고 아주 한 사람 한 사람 경쟁력 가지는, 집단적 경쟁력보다는 개인 한 사람 한 사람 경쟁력 가져야하고, 한명, 한명이 우리 사회에 대한, 국민에 대한 철저한 봉사정신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당선인은 “전 평소에 늘 생각할 때 공직자는 일반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과는 다른 신분이라 생각하면서, 사회적으로 하나의 올바르지 않은 사조로 인식되어 공무원이 되면 평생 편안하게 신분 보장받고 살아가는 좋은 직장이라는 이런 사고가 우리 사회 팽배하고 있는 것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런 관점에서 하나의 편안한 평생 일자리 보장받는 하나의 일자리로 보는 견해는 옳지 않다고 전 생각하고 있다. 공무원은 만일 여러분이 국민 향해서 한 시간 잠 덜 자면 국민은 한 시간 더 편안한 잠 잘 수 있다는 생각 가져야 할 것으로 보며, 그렇기 때문에 공직자가 철저한 봉사정신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21세기에 맞는 정신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은 충분한 그 능력 갖고 있다. 그런 재능 갖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렇게 하겠다면 마음의 결심만 하면 틀림없이 세계 어느 나라 공직자보다도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요즘 새로운 정부는 시대에 맞는 기능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부서가 많이 바뀌고 있다. 결국 이것은 시대에 맞는 어쩔 수 없는 우리가 경쟁시대에서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그러한 조직의 개편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당선인은 정부 조직 개편과 공무원 감축을“공직자들이나 여기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 자체를 피할 수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이것을 여러분 자체에게 공직자들에게 오히려 그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물론 개개인의 신분에 영향 주는 일 있겠지만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이 시대의 변화에 적응해나가는 데 있어서는 우리가 적극적인 적응하는 자세로 나아가고 더 적극적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당선인은 “여러분은 지난번 지적했지만 그 부서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여기 나와있는 것도 아니다. 여러분이 인수위 돌아가는 모든 것을 여려번 부서에 전해주는 메신저 역할하러 이자리 나온거 아니다. 여러분은 그 부서에서 가장 일 잘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일자리에서의 장단점, 있어야 할일, 해야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대변화 주도하기 위해 인수위 나와있는 거다. 그 점을 여러분은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하며“인수위 파견이 어떤 특별한 혜택 받은 것도 아니고 여기서 여러분에 페이버가 있는 것도 아니다. 나와 있는 동안 더 고달프고 힘들고 희생하고 있는 거다. 여러분은 오늘 여러분 만나서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아주 밝은 마음으로 일에 임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전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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