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의혹\' 계열사 임원 4명 소환
‘비자금 의혹\' 계열사 임원 4명 소환
  • 신아일보
  • 승인 2008.01.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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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 차명계좌 보유등 집중 조사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28일 박태진 삼성탈레스 사장과 장병조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전기 상무 김모씨 등 계열사 임원 4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박 사장 등을 상대로 차명계좌를 보유하게 된 경위와 삼성의 비자금 조성 및 관리 관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박 사장은 1981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뒤 삼성항공 상무, 삼성전자 전무 등을 지냈으며 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부문 이사와 상무를 거쳐 현재 구미지원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특검팀은 이날 오전 수사관 2명을 삼성증권 태평로지점에 파견해 계좌추적 작업을 벌였다.
한편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그룹 법무팀장)는 오후 2시께 특검 사무실에 다시 나와 “비자금 관련 제보 내용을 특검에 제출하기 위해 가져왔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삼성가(家)의 미술품 구매 통로로 지목된 서미갤러리의 홍송원 대표를 이르면 내일 재소환해 경매를 통해 고가 해외 미술품을 구입한 경위와 자금 출처, ‘행복한 눈물' 등 미술품 보관 여부 등을 조사했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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