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토바이 주차장 8곳 추가 조성
서울시, 오토바이 주차장 8곳 추가 조성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3.02.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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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동대문시장·광진 건대역 주변 등 200면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형 쇼핑센터와 재래시장 등에 오토바이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종로구와 중구, 광진구와 동대문구 등 4개 구에 오토바이 주차장 8곳 200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에는 청계천 평화시장 앞과 동대문시장 일대, 롯데백화점과 건대역 주변 등에 오토바이 주차장이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조성된 오토바이 주차장 12곳 261면까지 합하면 올 연말까지 서울 시내에 총 20곳 461면의 오토바이 주차장이 확보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토바이 주차장은 보도와 차도에 조성된다.


보도에 조성될 경우 시민의 보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펜스와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한다.


시 교통정책관은 “생계를 위해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교통 혼잡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