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자메이카 육상, 경산서 계속된다
세계적 자메이카 육상, 경산서 계속된다
  • 경산/이종훈 기자
  • 승인 2013.02.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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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오킬리 스튜와트 코치와 올해말까지 계약 연장
경산시는 육상강국 자메이카 오킬리 스튜와트(32세)코치와 2013년 12월 31일까지 계약 연장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신 블루오션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

지난 6개월간 오킬리 스튜와트 코치를 영입하고 신블루오션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 경산시는 관내 육상 꿈나무 지도와 경산시청 육상팀 선수 지도를 통해 기록향상과 전국 육상팀 전지훈련 유치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계약을 연장했다.

또한 계속해서 육상 세미나 개최와 경산시에 전지훈련을 오는 전국 육상팀에게 자메이카 선수와 함께 실전 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전국 육상팀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미 전국 각지에서 전지훈련 신청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실내체육관내 육상경기장이 조성돼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으며 최근 경산시는 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하면서 전국에서 많은 팀들이 경산시를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187개팀 연인원 3만6,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지역경제효과는 22억원이 발생돼 2012년 경북도내에서 전지훈련유치 1위를 차지했다.

자메이카 육상코치 계약 연장에 따라 전국 육상팀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경산시에서는 신 블루오션 스포츠 마케팅전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새로운 경제효과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2013년 1월에 62개팀 657명, 2월 37개팀 412명이 찾아와 경산시는 지금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