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자원봉사단체 일제히 '기지개'
서산, 자원봉사단체 일제히 '기지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3.02.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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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휴면기에 들었던 봉사단체들이 일제히 봉사활동 현장에 나서고 있다.

21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응호)에 의하면 동절기 동안 이미용봉사단과 풍선아트봉사단등 전문봉사단의 활동이 제한적으로 실시하며 휴면기에 들었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산교육행정나눔회(회장 황돈구)가 운산면 신창리 도배봉사를 시작으로 17일 집수리 봉사단(회장 윤영기)은 고북면 정자리에 화장실 수리 및 연탄보일러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19일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운영팀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터봉사회는 지곡면 환성리와 팔봉면 어송리에서 집 청소, 대산지방해양항만청 봉사단(단장 정성호)은 고북면 기포리에서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현대파워텍과 현대오일뱅크 사내봉사단등 지역의 기업봉사단에서도 활동처를 요청하고 있으며, 2월 중에 우리두리 봉사단(단장 오인택)이 팔봉면 어송리에서 도배와 집청소, 도배전문봉사단(회장 정용제)이 지곡면 환성리에서 도배와 장판을 교체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각 읍면을 통해 도배, 집수리, 집청소 등 수요가구를 신청받아 현지확인 후 자원봉사단체에 연계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 시작하게 될것으로 예상되는 희망출동 1365봉사단 발대와 함께 관내 1,700여 취약 독거노인가구의 주거현황을 파악하고 간편전화 “1365”의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