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가로등 야간순찰 점검 ‘호응’
창녕군, 가로등 야간순찰 점검 ‘호응’
  • 창녕/안병관 기자
  • 승인 2013.02.20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야간 순찰을 통해 가로등 점검과 보수를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시가지 가로등이 고장 날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지만, 마을 내 보안등에 비해 고장 신고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방치되는 사례가 많다.

이에 따라 매월 셋째 주를 야간순찰일로 지정하여 고장 난 가로등을 찾아 신속히 보수하고 있다.

군은 120민원담당 공무원으로 야간점검반 2개조를 구성하여 지난해 10월부터 14개 읍면의 가로등 1천 318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지금까지 고장 가로등 364개를 신속하게 수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아울러 도로조명시스템을 도입, 가로·등에 대한 각종 DB를 구축하여 군 홈페이지의 가로·보안등 고장 신고센터를 통해 처리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