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취약계층 ‘여행이용권 사업’ 추진
횡성, 취약계층 ‘여행이용권 사업’ 추진
  • 횡성/조덕경 기자
  • 승인 2013.02.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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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경제적.신체적.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여행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관광 향유권 증진을 위해‘여행이용권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여행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 우선돌봄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여행이용권 카드발급을 통해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별여행이용권’과‘복지시설단체 여행이용권’이 우선 추진하며 추후 지자체 기획여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 여행이용권은 개인신청시 15만원, 가족동반인 경우 동반 가족수에 상관없이 30만원을 지원하며, 복지시설단체 여행이용권은 사회복지시설단체의 신청으로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의 공고는 20일부터 28일까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tvoucher.kr) 및 군 홈페이지(www.hsg.go.kr)에 게재하며,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tvouche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여행바우처 홈페이지 자체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여행바우처 15명, 복지시설단체 여행바우처 2단체를 최종적으로 선정해 3월 29일 발표한다.

선정된 수혜자는 발급받은 여행이용권 카드로 여행사에서 취급하는 국내여행상품, 국내항공권 및 열차이용권, 고속버스 승차권, 테마파크, 리조트, 신한카드 가맹 숙박업소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