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양구,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 양구/김진구 기자
  • 승인 2013.02.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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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해당부처 방문 사업 중요성 설명
양구군은 2014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비신청 사업은 신규사업 52건 325억, 계속사업 46건 708억으로 총 98건에 1033억원으로 국비확보대책보고회 개최등 총력을 기울인다.

신규사업은 소양강댐 수몰지구 실향민문화관 건립을 비롯 생태공원조성사업, 국토정중앙 지리박물관건립, DMZ접경지역간 우리꽃특화산업육성, 백토자료관 건립, 수군수군 그림마을조성, 대암산생태모험기반 조성, 금가산가는 펀치볼하늘길 조성, 전원마을 소통의고리 솔숲연결사업, 도시비점오염저감사업, 낙후지역 노후정수장 개선사업, 청춘약수골 농촌체험장 조성사업, 소비자참여형 직거래 활성화사업, 내수변 문화전시관 조성사업, FTA기금과 실생산유통지원사업,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등이다.

또한 백토마을조성사업, 수입천테마거리 조성사업, 흙탕물저감을 위한 야생화밭 조성사업, 양구 수변생태공원 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도사지구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고향의강정비사업, 양구 식수전용정수지 건설사업, 팔랑골 곰취체험장 조성사업,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산채종묘육성사업, DMZ자연치유생태마을 조성사업등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국책사업으로 양구-신남간국도개량, 양구-인제간 국도개량, 내금강산 31번국도개량, 양구 서천과 무쇠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은 기간을 앞당겨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부서별로 단위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해당부처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의 중요성 설명과 접경지역의 낙후된 지역개발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는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해 강원도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추진 가능한 국비사업을 선정해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역개발의 당위성을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군·기획감사실 김용기 예산담당은 “군세가 작은 양구군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야 지역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며, 최대한 국비를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국비추진과정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