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13일 시청 문향재에서 동절기에 유행하는 주요 감염병 발생 감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부서 및 의정부시교육지원청, 외식업중앙회의정부지부 등 유관단체와 한 자리에 모여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소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현 의정부시의 감염병 발생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발생 최소화를 위한 관리방안과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등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권순각 보건소장은 “겨울철에도 식중독 등 감염병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감염병 발생예방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재강조하며, 보건소는 집단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유관단체와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없는 의정부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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