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연제구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지난 13일 새벽 1시40분께 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할머니의 병문안을 온 B양(13)이 사촌여동생 2명과 복도 의자에서 잠을 자고 있는 것을 보고 B양의 바지를 벗기고 성추행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성추행을 하던 중 다른 병실의 환자 보호자가 이를 목격하고 소리를 지르자 도주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탐문수사를 통해 A씨를 검거했다.
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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