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진주·산청지사 “사랑을 나눕니다”
농어촌公 진주·산청지사 “사랑을 나눕니다”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3.02.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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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가정에 온누리 상품권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최현철 지사장은 설을 맞아 진주시 창촌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시각장애인에게 전달한 사랑의 온누리 상품권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축하로 보내온 화분을 지인들에게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진 주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위 가정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기업 구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사랑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받은 김필분(37년생)씨는 시각장애인 가정이지만,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을 보면 솔선수범해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신 분으로, 최현철지사장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소 불우이웃과 장애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진 최현철 지사장은 “설을 맞아 작은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