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경희대학교 평생학습원 수강생 모집
동대문구-경희대학교 평생학습원 수강생 모집
  • 고재만 기자
  • 승인 2013.02.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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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오는 15일까지 국내여행안내사, 커트&퍼머넌트웨이브 등 직업능력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평생학습원 수강생 선착순 모집
교육으뜸자치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가 평생학습원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원 수강생 모집은 ▲직업능력 분야(8과목 160명) ▲문화예술 분야(4과목 80명) ▲인문교양 분야(4과목 80명) ▲학력보완 분야(3과목 60명) 등 총 4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에 총 3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오는 3월4일부터 6월14일까지 다양하고 차별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설문조사 등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우리아이 맞춤 글쓰기 독서지도 심화과정 ▲필라테스 ▲국내여행 안내사 ▲커트&퍼머넌트웨이브 ▲사회적경제 등 5개 강좌를 추가로 신설해 수강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5일까지 인터넷(http://cce.khu.ac.kr) 또는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동대문구민의 경우 수강료의 75%를 구에서 지원한다.

이밖에도 평생학습원 수강기간 중에는 경희대 도서관 이용과 경희의료원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교육 종료 후 일부 프로그램은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원기 동대문구 교육진흥과장은 “동대문구-경희대학교 평생학습원은 우수한 교수진과 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강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9%가 만족한다는 성과를 보인 바 있다.

”며“국내여행안내사, 커트&퍼머넌트웨이브, 사회적경제(기업가과정) 등 직업능력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이번 평생학습원을 통해 주민들의 능력개발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와 경희대학교는 구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2011년 3월 동대문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설치 첫해에 434명, 지난해에는 총 4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