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군민들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부안군, 군민들 문화 향유 기회 확대
  • 부안/김선용기자
  • 승인 2013.02.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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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도시 실현 통해 삶의 질 향상 도모키로
부안군이 수준 높은 공연 유치로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삶의 질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기획공연과 최신영화 상영 등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예술 활동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군민의 공연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국립극장 등 공연단체와 다각적인 접촉으로 우수공연을 유치하고 최신 개봉영화를 상영하는 등 군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23편의 기획공연을 유치해 9000여명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최신영화 8편을 상영, 4000여명이 관람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예술 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무대기계 보수하고 각종 공연, 교육, 행사, 전시 등 연중무휴 시설대관을 추진한다.

체육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로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

국민체육센터 프로그램 개발 및 세부계획 수립과 민원소리함 지속 운영 통한 의견 반영은 물론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나아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축구장과 족구장, 농구장 등 동네체육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각종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 운영에도 집중키로 했다.

이외에도 요트실업팀 운영 및 대회 출전 지원을 비롯해 요트경기장과 계류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에 혼신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주는 문화·체육 지원을 적극 추진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