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하는 자녀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줘야
취학하는 자녀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줘야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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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보성119안전센터
최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예비소집을 실시하고 3월이 되면 등 입학식과 함께 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갓 입학한 초등학생은 신체적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며, 자기 행동에 대한 판단능력이나 통제가 부족한 상태에서 혼자 등하교 등 학교생활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요즘 농촌·도시지역 할 것 없이 집만 나서면 많은 자동차들과 건물신축 등 으로 인해 조금만 주의하지 않으면 교통사고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에게는 주위 집중력 부족으로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등을 당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취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부모는 취학 전에 미리 등하교 길을 중심으로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곳 ▲도로건너는 방법 ▲학교주변 필요한 정보 ▲위험에 처하거나 길을 잃어 버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을 미리 자녀에게 교육하고 자녀와 함께 학교주변을 미리 둘러보는 지혜를 발휘해 자녀가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각종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초등학교 및 행정기관에서도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입학이 시작하기 전에 미리 학교주변 환경과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