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해외투자유치사업 지원
대규모 해외투자유치사업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8.01.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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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 오늘 유럽·美 순방차 출국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영국.독일을 잇따라 방문, 국제보트쇼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리조트 코리아 사업의 성공 지원에 나선다.
도는 김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17일부터 영국과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보트쇼 참관과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외순방은 그동안 진행됐던 도내 대규모 해외투자 유치사업 성공을 위한 후속조치 성격을 띠고 있다.
도 대표단은 먼저 17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영국 런던보트쇼와 독일 뒤셀도르프 보트쇼에 참가한다.
보트쇼 참가는 6월 화성시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보트쇼와 서해안개발계획, 해양레저산업을 영국과 독일 현지에서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18일 열리는 런던 보트쇼에서는 BMF(British Marine Federation 영국해양협회) 주최로 한국의 날 행사가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는 세계 언론사와 영국 무역대표부 관계자, BMF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한국의 날 행사를 집중적인 국제보트쇼 홍보의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일부터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보트쇼에도 참가한다.
독일 보트쇼에서 김 지사는 세계보트산업해양장비연합회(ICOMIA) 회의에 참석해 도 해양레저산업의 개발방향과 여건, 경기 국제보트쇼 개최 등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공식발표하고 대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가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김문수 지사 등 도 대표단은 토머스 윌리엄스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UPR) 회장의 직접 안내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견학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추진을 위한 도로 개설 등 인프라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도 대표단은 도 관계자, 산자부, 건교부, 문광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를 비롯 최영근 화성시장 및 시 관계자,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