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먹거리로 양심을 속이자 말자
<기고> 먹거리로 양심을 속이자 말자
  • 철원/최문한 기자
  • 승인 2013.01.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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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인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의식주라는 사실에 대하여 이것이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중에서도 인간의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 것은 식(食)- 음식 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우리의 먹거리에 대하여 최근 유해물질 함유 및 비위생 식품등의 제조 ․ 판매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설 명절을 전후로 제수용 등 명절음식 및 선물과 관련하여 고질적·상습적·조직적으로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위생수준은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 되었으나 국제교육확대와 함께 식품안전의 문제 또한 증가추세에 있으며 세계무역개방은 많은 경제적 효율성과 재화조달에 대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가간 제조 기술력 차이와 제조물에 대한 인식차이라는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먹거리를 경제수단으로 활용해서는 안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먹거리는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사람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매체일뿐 아니라 재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먹거리를 악용하여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경제수단으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철원경찰에서는 먹거리 안전을 위하여 부정식품수사전담반을 운영하여 ‘13. 1. 21 - 2. 22(1개월간) 주요 위해식품사범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할 예정입니다.

중점단속대상으로는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병든 동물․고기등 판매행위, 위해식품 수입․제조․유통․판매행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등 허위․과장광고행위, 기타 식품관련 각종 불법행위 등에 대하여 단속합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하여 이러한 불법행위 발견시 적극 신고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철원

경찰서 수사과장 박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