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인터넷 해외마케팅·수출보험료지원사업 시행
창원시, 인터넷 해외마케팅·수출보험료지원사업 시행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3.01.23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중소기업 국제통상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
창원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수출해외마케팅 활성화 및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인터넷 해외 마케팅 지원’ 및 ‘수출보험료지원’ 등 국제통상 지원사업을 본격화해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창원시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및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하는 사업인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관을 통해 참여업체 상품홍보는 물론 전자카탈로그 제작, 해외바이어 정보 제공,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거래제의서(C/L)작성 등 수출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월 1일까지 15개사를 모집해 업체당 소요사업비 120만원 중 시지원금은 100만원으로 업체에서는 20만원만 부담하면 사업 참여가 가능해 적은 비용으로 세계시장에 기업 및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은 수입자의 계약 파기, 파산 등으로 입게 되는 손실과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및 수출계약과 관련한 금용기관 대출에 대한 보증, 환변동보험까지도 지원하게 되며, 수출보험법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인 창원시 관내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업체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단기수출보험, 수출보증보험 등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 제외한 전 종목에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송성재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새 정부 중소기업지원 기조에 발맞춰 중소기업 수출 총력 지원을 위해 3개 분야 13개 시책사업에 5억6300만원을 투입해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인터넷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지원은 물론이고,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최근 불안전한 국제 금융시장 위험을 최소화해 수출환경 안정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등 안전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수출환경 조성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및 수출 보험료 지원사업참여를희망하는업체는창원시청홈페이지(www.changwon.go.kr) 하단→‘사업자마당’→‘기업지원포탈’→‘공지사항’란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원받기를 원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기업사랑과(225-3277) 또는 사업별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289-9412),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286-9394)로 하면 안내를 받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