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특별비상 근무체제 돌입
안산소방서, 특별비상 근무체제 돌입
  • 안산/문인호기자
  • 승인 2013.01.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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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순직사고와 관련 안전사고 대비책 마련
경기도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와 폭설에 따른 제설, 재난 등과 현장활동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크고 작은 화재와 염산누출 사고 등의 의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고,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다.

지난해 12월 일산 소방공무원 순직사고와 관련 경기도 전 소방공무원이 자숙하고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대형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본서 소방경급 간부는 17일부터 현장출동 부서인 119안전센터로 배치되며 주 3회 이상 불시출동과 가상화재출동훈련을 하는 등 현장중심으로 소방인력이 총동원된다.

또, 18일부터 22일까지 후정에서 일산 순직사고와 관련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진압기법과 인명구조기법을 시연하고 우 서장이 직접 지휘해 전 소방간부를 대상으로 현장활동 교육훈련을 한다.

또한, 21일부터 25일까지는 현장 지휘과와 센터에서 효과적인 화재진압과 현장안전을 위해 매일 우 서장이 함께 참여하는 위험예지훈련과 상황판단회의를 한다.

우 서장은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 “도민도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