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합병금액은 1조5176억원으로 전년보다 28.4% 증가했다. 건수는 61건으로 전년보다 9건 늘어났다.
합병금액은 2004년(3419억원)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조1820억원으로 2005년(4409억원)보다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규모의 합병은 엠파스(현 SK컴즈)와 SK커뮤니케이션즈와의 합병으로 3391억4600만원에 달한다. 유비스타(현 온세텔레콤)가 온세통신과 합병도 2478억2300만원으로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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