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벤치마킹하러 왔어요”
“양구군 벤치마킹하러 왔어요”
  • 양구/김진구기자
  • 승인 2013.01.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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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관계자, 양구명품관·백자박물관등 견학
전북 순창군 황숙주 군수등 각 부서장 관계자 20여명은 양구의 코레일과 연계한 도시민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문화. 스포츠와 스포츠인프라 시설등 국토정중앙 청춘양구의 지역특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ITX-청춘열차 및 배후령터널 개통에 발맞추어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테마 기차여행, 신병면회 열차, 농촌체험관광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배꼽마을 청춘양구 농촌체험’ 상품을 이용해 청량리에서 열차를 탑승했다.

춘천역에 도착해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는 양구명품관 춘천역점을 방문, 농특산물 유통 및 판매 등 운영사례를 견학하고,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테니스파크, 한반도섬, 국민여가캠핑장 및 자연생태치유마을 조성사업장, 양구백자박물관 및 백토마을조성사업장, 방산면 오미정보화마을, 펀치볼 영농시험장, 박수근미술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에도 경기도 군포시에서 시장 등 부서장 50여명이 양구지역 발전상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등 양구보다 큰 지자체에서 양구지역을 벤치마킹을 위해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지역특성을 살려 더욱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잘 가꾸어 나가고 또한 기존의 관광상품의 질적 향상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ITX-청춘열차와 연계한 문화, 생태, 농촌체험 등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전국의 등산, 트레킹, 자전거 동호회와 학교 및 단체 등에 양구군이 수도권과 1시간대로 교통시간이 단축된 점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테마가 있는 청춘양구의 이미지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