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계산1동 신청사 준공식 개최
계양, 계산1동 신청사 준공식 개최
  • 계양/박주용 기자
  • 승인 2013.01.13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형우 구청장·주민 등 300여명 참석
인천시 계양구는 계산1동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박형우 구청장, 이용휘 계양구의회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박형우 구청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청사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컷팅, 내부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식사를 통해 “기존의 동청사는 협소하고 노후한 시설로 주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이 초래했는데 더 넓은 규모의 최근식 시설을 갖춘 신청사를 갖게 돼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한 신청사는 지난 해 6월에 착공해 지난 12월 중에 완공됐으며 하루라도 빨리 신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2월 24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해 왔었다.


계산1동 청사는 계산동 972-1번지 외 3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평향교에 인접해 있다.

지상 3층 연면적 1220.44㎡ 규모로 토지매입비 포함해 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민원실, 주민대화방, 전산실이 만들어 졌고 2층에는 다목적실, 동대본부 등이, 3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북카페 등이 설치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주민자치센터가 협소해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더 넓어진 청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돼 주민자치센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계산1동 신청사 인근에 8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지역 최초의 향교인 부평향교가 있어 행정과 교육이 공존하는 의미와 함께 계산1동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