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유공직원 초청 자리 마련 ‘눈길’
창원, 유공직원 초청 자리 마련 ‘눈길’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3.01.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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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시장 “지난해 열심히 일한 것 감사” 격려
창원시가 지난9일 관내 롯데시네마에서 박완수 시장과 2012년 시정·시책발전 유공직원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유&대화의 장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연기돼 이날 개최하게 된 것으로, 영화 ‘레미제라블’ 관람에 앞서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소감을 비롯해 10년 이상 공직생활을 한 직원들의 경험담, ‘2012년 창원시 공무원대상’을 받은 도시재생과 유경종 주무관으로부터 창동예술촌을 성공적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에서 숨은 이야기들을 듣는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완수 시장은 이날 직원들의 발표내용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정부가 아닌 우리 스스로가 유치한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창원시는 지난해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3회 등 총 65개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글로벌시대의 명품도시 창원’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는데 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정적으로 자기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는 경제사정 등 여러모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무엇보다도 전 직원들이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