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 대비 성수식품 특별점검
군산시, 설 대비 성수식품 특별점검
  • 군산/이윤근기자
  • 승인 2013.01.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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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식품 유통.공급으로 시민 건강증진 기여
군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물용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판매업소 및 재래시장에 대한 집중 단속과 아울러 유해물질 함유 등 제품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4명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

단속 내용은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가공행위, 제조가공용 원료 사용의 적정여부 , 냉장.냉동제품의 적정보관 판매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 판매 행위, 식용외의 색소(표백제등) 첨가여부 등이다.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제품은 야간에 농산물 공판장에 집하되는 농산물(과실류)과 병행 수거해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물질 함유여부 등 안전성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단속 결과 부정.불량식품 판매 및 부적합 제품에 대하여는 타 지역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량 폐기처분하고 위반업소는 형사 고발 및 행정처분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