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방예산 가운데 경상운영비는 6.5% 증가한 18조9677억원, 방위력개선비는 15.0% 증가한 7조6813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이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6조7082억원(전년대비 9.0% 증)에서 592억원이 삭감된 금액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올해 국방예산은 국방비 전체증가율을 한자리 수 이내로 억제하면서도 KF-16 등 주요전력의 가동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비유지비 소요와 장병 사기복지 증진 및 복무여건 개선소요, 각급부대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운영비 현실화 소요 등이 중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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