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중심, 수도권 제일 행복도시’ 건설
‘인천의 중심, 수도권 제일 행복도시’ 건설
  • 남동/고윤정기자
  • 승인 2013.01.07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확립’ 최우선 과제로 추진
‘소통과 화합의 365일 열린 남동’ 실현 일자리 창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인천의 중심, 수도권 제일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정책들을 펼치고 있으며, 구민과 함께 행복을 디자인하고 있다.

배진교 구청장은 “2013년 새해는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모든 국민들이 보다 더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많은 정책들이 펼쳐질 꺼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에 따라 내수와 수출이 다소 호전되어 3%대의 경제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의 정책방향은 구민에게 희망을 주고, 도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사업들이 알차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본지는 인천시 남동구가 2013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6대 역점사업을 살펴봤다.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확립 남동구는 먼저 올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확립’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구가 대내외적으로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룬 가운데에서도 그늘에 가려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들 또한 상당하다고 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 상반기에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민·관 협력자원을 통한 지역복지를 활성화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자원봉사체계의 내실화와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와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 초고령화 사회가 다가오면서 노인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어 관내 경로당의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맞춤형 여가문화 프로그램 보급으로 사랑방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노인 일자리의 지속적 발굴로 활력 있는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한다.

또한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지원 대책 및 안정적 일자리와 바우처 사업 확대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에도 정성을 다한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공공센터 설치와 사할린 영주귀국 어르신들을 위한 복합 복지센터를 건립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며, 다문화 인구의 지속유입에 따른 전담부서의 기능 보강과 함께, 남동하모니센터의 내실 운영과 올 3월에 개교하는 기숙형 다문화 대안학교 개교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평화도시 남동 구현에도 이바지 할 방침이다.


-아이들이 건강한 혁신교육환경 조성 남동구는 아이들이 건강한 혁신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글로벌 인재육성의 기틀을 다진다.

최근 인천이 GCF 사무국 유치와 더불어 송도지역에 글로벌 대학 설립과 교육 국제화특구 지정등 인천지역의 교육환경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같은 교육여건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남동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등 경쟁력있는 미래형 교육도시 실현에 힘쓰는 한편,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교육경비와 무상급식 지원사업의 지속 실시로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줄여 나간다.

또, 평생교육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배움이 즐거운 평생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중·장년 4050세대를 대상으로 은퇴 후의 인생을 설계하는 프로그램 운영등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도 노력하며, 구청 옆에 가칭 ‘행복나눔센터’ 신축으로 다양한 복지수요의 지원과 함께 평생학습도시에 걸 맞는 학습공간이 마련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하여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한 남동구 조성에도 정성을 기울일 방침이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 구현을 위해 영유아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공립 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 지원 등을 통한 양질의 공보육 기반을 마련한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남동구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생동하는 경제도시 남동을 만든다.

구는 구정의 최대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일자리 많은 남동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남동구 노사민정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구민중심의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또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마련해 근로의욕 고취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도모하는 한편, ‘남동인더스파크’를 대상으로 ‘1社 1人 구민채용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일자리 메카도시 구현에도 앞장선다.

또한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 아카데미와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실질적인 판로개척 지원 및 제품소비 활성화를 도모하여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 사업의 지속 추진한다.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생태문화도시 건설 남동구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생태문화도시 건설’로 친환경 녹색도시 창출에 만전을 기한다.

최근 구에서 직접 수립한 ‘행복남동 비전 2018’계획과 ‘남동구 도시발전 기본전략’을 토대로 구만의 특색과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미래 도시비전을 수립하며, 인천의 중심도시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상업과 산업, 생태, 관광등 특색 있는 요소를 발굴하고 활성화 하여 도시경쟁력과 지속가능한 도시기반을 다져 나가며, 관내 도심 곳곳에 환경 친화적 공원·녹지 확충과 유지관리를 통해 구민의 건강생활 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방음벽 및 고속도로 하부 공간 등에 대한 자연 친화형 도시경관사업 추진으로 미래지향적 도시이미지를 창출한다.

또 도림동 주적체육공원 1단계 사업을 추진하여 야구장과 주차장 및 공원 기반시설을 조성하며,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 준공에 따른 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구의 자연적 조건을 살린 특색 있는 생태·문화적 관광자원 발굴과 ‘제13회 인천소래포구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남동문화예술회관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으로 구민 정서함양 및 문화소양에 증진한다.


-변화와 미래를 여는 역동적인 첨단도시 구축 남동구는 ‘변화와 미래를 여는 역동적인 첨단도시 구축’을 통해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한다.

우선,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통한 구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며, 다매체 미디어기반을 활용한 다양하고 유익한 생활정보을 제공하고, 관내 방범취약지역과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

또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한발 앞선 대응과 예방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주차 수급율이 낮은 단독 및 다세대 밀집지역에 대한 공영주차장 확충과 주택가 이면도로의 기능회복을 위한 일방통행로를 확대 지정한다.

또한 교통안전 보호구역내 위험요인 제거로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 일제조사 및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

-소통과 화합의 참여행정 구현 남동구는 ‘소통과 화합의 참여행정 구현’으로 구민들께 다양한 소통 및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365일 열린 남동’을 실현한다.

먼저, 50만 구민의 행정수요와 미래의 가치철학이 반영된 조직재편을 통한 내부소통 강화로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구정을 펼치며, 미래지향적 정책과 실천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공직자의 청렴의식 함양을 내부혁신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투명한 인사운영 및 창의적 인재양성을 통해 구민편의의 내실 있는 행정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정착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로 참여형 자치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각계각층 대표와의 수시 간담회뿐만 아니라 구민과의 대화, 주요 사업현장 방문, 그리고, 주민배심원제와 정책모니터단 운영 등을 통한 구정참여 확대로 열린 자치행정을 구현한다.

한편 배진교 구청장은 “인천의 중심, 수도권 제일의 행복도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구정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히고 “계사(癸巳)년 새해에도 모든 소망을 다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늘 함께 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