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규제 완화 새로운 남해안시대 연다
각종 규제 완화 새로운 남해안시대 연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31 2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하는 320만 도민 여러분! 근면과 지혜를 상징하는 쥐의 해. 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소원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 경상남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사에 남을 크나 큰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우리 경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우뚝서는 계기가 될 남해안시대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한 한해 였습니다.
또 로봇랜드의 경남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미래 첨단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의 결합이라는 남해안시대의 핵심을 실현하는 사업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으로 남해안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과도한 규제로 투자의욕을 잃고 투자기회를 찾지 못했던 국내외 자본들이 남해안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남해안이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를 향해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도정을 믿고, 힘이 되어 주신 320만 도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하지만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할 수 없습니다. 이제 겨우 희망의 씨앗을 뿌렸을 따름입니다. 씨앗을 기르고 싹을 틔워서, 대한민국이라는 고목에 생기를 불어 넣어야 합니다. 새해에는 새롭게 출발하는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속에 남해안권발전특별법에 따라 남해안에 집중되어 있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사람과 자본, 기업이 자유롭게 올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김태호 경남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