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가겠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길을 가겠다
  • 신아일보
  • 승인 2007.12.31 2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사다난 했던 2007년이 저물고 희망의 2008년이 시작되었습니다. 2008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07년은 우리 민족과 국가에 큰 보람이 있었던 한 해입니다. 2000년 6.15 선언 이후 7년 만에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어 한반도 평화번영과 남북경제 공동번영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였습니다. 이러한 민족적 성과가 다음 정부에도 계승되어 한반도 평화번영의 역사를 지속해 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저희 대통합민주신당은 국민들로부터 냉혹한 심판을 받았습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추상같은 심판을 받들어 새롭게 거듭나겠습니다. 뼈를 깍는 자세로 변화와 혁신의 길을 가겠습니다. 사람, 조직, 비전, 모든 것을 새롭게 해 다시 국민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반드시 국민을 모실 수 있는 자격과 능력을 갖춘 정치세력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애정과 관심으로 저희의 결단과 선택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무자년은 정부수립 60돌을 맞는 해입니다. 사람의 나이로 따지면 이순(耳順)이라 해서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알아듣고 성냄을 줄일 줄 아는 나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사회, 경제, 문화는 많은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왔고 사람의 나이에 비견할 만큼 성숙했습니다. 새로운 갑자를 준비해야 할 2008년은 우리에게 있어 국민소득 3만불을 향한 새로운 발전전략과 미래비전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민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충일 대통합민주신당 대표